사람

단문 2015. 8. 15. 12:34

사회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빼앗으려 한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만 할 일을 부여하려 한다


사람은 대개 자신을 정상인의 범주에 놓고 타인을 구분한다

그 범주를 깨는 사람만이 세상을 달리 볼 수 있다


사람은 원래 불완전하다

그러나 완전함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속에서 불완전은 쓸모없음을 뜻한다

따라서 사람은 겉이 멀쩡해 보이는데 자신의 힘을 소진한다


어떤 사람을 평가하지 말고 이해하고 느껴보자

그리고 판단하자


뻔한 소리를 뻔하지 않게 하는 사람


무언가가 사람의 어떤 것이 될 수는 없다

사람은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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