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 동안 잡았던 포가튼사가, 플레이시간 24시간만에 엔딩을 봤습니다. 도스판으로 하니 패로판보단 확실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동료는 인간 여자 클러릭, 인간 여자 싸울아비, 인간 여자 도적, 아세로라, 여 주인공이었습니다. 


패치를 만들어서 그런지 항상 게임 도중에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에디터에 손이 가서 시간이 늦쳐지기도 하고, 혹은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끔씩 질문해주시는 거 확인한다고 늦쳐졌었네요. 하지만 드디어 오늘 엔딩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뿌듯합니다. 


후련한 마음으로 이제는 포가튼사가를 놔줄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포가튼사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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