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어느 유저분이 큐어크리티컬이 근접해서 사용이 안된다고 하셔서 

왜 그렇게 해야만 했는지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 설문조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포가튼사가 유저패치가 나오기 전에는 성직자와 파라딘이 평가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한 것이 큐어의 회복량을 올리자는 것인데 이 게임이 워낙 데이터 값이 얽히고 섥혀있어서 큐어의 회복량과 큐어크리티컬의 사정거리 값이 섞여 있었습니다.


큐어의 회복량을 올리면 큐어크리티컬이 근접으로 사용이 안되고, 큐어크리티컬을 근접으로 사용하려면 큐어의 회복량이 안 맞춰집니다. 결국 큐어의 회복량을 올리는 것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큐어를 가지고 있는 파라딘이 최고렙에서 회복치가 너무 높은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렙이 되면 최고 170정도 까지 자기의 HP를 올려주기 때문에 큐어 하나만으로도 파이터나 나이트를 훨씬 뛰어넘는 성바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유저패치로 플레이를 하면서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큐어의 소모 MP는 3이기 때문에 성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성직자의 큐어크리티컬의 MP소모량을 줄여서 성직자를 상향시켜도 될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수치를 깍을 경우 반대로 파라딘과 성직자는 다시 비인기 캐로 돌아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꿋은 파라딘 때문에 성직자마저 약화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포사 캐릭중에 파라딘은 남자 파라딘 단 한명 뿐입니다. 아세로라라는 여자 파라딘이 있지만 그건 도중에 합류하는 동료구요. 이 파라딘 한 명때문에 많은 성직자가 피해보긴 그렇습니다. 물론 MP 소모도 적어서 고성능이라고 하지만 파라딘의 기본 MP는 다른 마법사에 비해 턱없이 낮습니다. 또한 패치할 큐어의 회복량은 너무 적습니다. 다른 수치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자, 그럼 질문드리겠습니다. 

1. 큐어마법의 회복량과 큐어크리티컬의 성능을 그대로 둔다.

큐어

(회복량 1렙 30~13렙 170, MP 3) 

큐어크리티컬

(회복량 10렙 180~13렙 210, MP 88, 근접해서 사용불가)


2. 큐어마법의 회복량과 큐어크리티컬의 성능을 재 패치한다.

큐어

(회복량 1렙 15~13렙 75, MP 3) 

큐어크리티컬

(회복량 10렙 105~13렙 115, MP 40, 근접해서 사용가능)


참고로 일반 전사가 만렙이 되었을 때 HP는 200정도, 상점에서 파는 가장 비싼 물약의 회복량도 200입니다.


보시고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댓글의 반응을 보고 패치할지 안할지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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