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자 루츠


『그것도 알고 있어... 나... 난 원래 그래...』


루츠는 어린 시절 남들보다 불행했던 아이였다. 부친은 전쟁터에서 전사하였고, 모친은 그 후 도망치듯 루츠를 남겨둔 채 집을 나갔다. 다행히 아버지의 검술 소질을 이어받은 루츠는 기사 학교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그 후 제커슨의 눈에 띄어 그의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 루츠는 제커슨이 고용한 또 다른 용병 아테나를 연모하고 있으며 이번 일만 무사히 끝난다면 그녀에게 고백한 뒤 청혼할 생각이다.


▲ 루츠의 대사를 보면 그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 그리고 메인이벤트에서 히로인에게 공격을 받는데..


필자의 잡담 

루츠는 게임 후반에 등장하는 적으로, 보스급 캐릭터 중에선 그나마 정상인에 속한다. 그가 처음 전투에 등장하는 기르아르칸의 지팡이 강탈 이벤트는 꽤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해당 이벤트의 루츠는 WC가 높아 AC가 낮은 아군은 특히 위험하며 게다가 아테나의 마법이 지원되기 아차하면 게임이 끝날 수 있다. 만약 아루하에게 지팡이를 받으러 가기 직전이라면 마을에 들러서 회복약을 많이 사놓는 걸 추천기르아르칸의 지팡이를 받기 위해 아루하에게 가는 이벤트를 생략했다면 최종 던전인 커스리다 요새에서 아테나와 함께 서 있는 루츠를 볼 수 있다.


등장시기

기르아르칸의 지팡이! 강탈 작전 

LV.9 HP 492

(위 이벤트를 생략할 경우) 커스리다 요새 

LV.11 HP 496


아이템

롱 스워드 +4 [WC 23 SKL 10] [나이트]


롱 스워드를 몇 번 제련해서 만든 검. 기존 롱 스워드보다 사거리가 길다. 루츠의 검술은 당시 기사 학교에서 따라올 자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그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롱 스워드는 당시 기사 학교에서 열린 검술 대회에서 우승하고 받은 검이라고 한다. 루츠는 제커슨의 친위대로 들어오면서 새로운 장비를 쓰고 있지만, 이 검만은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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