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자 알츠하이머


[오. 자네가 로이드인가?]


건딘글래스의 현자. 알츠하이머는 라테인 대륙에서도 손에 꼽히는 역사학자다. 다만 최근에는 치매에 걸려서 가끔씩 자신이 한 행동과 발언을 잊어버린다고 한다. 그의 집에는 마뉴엘라라고 하는 손녀가 살고 있으며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사망한 것을 비추어 볼 때 알츠하이머의 인생도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다.


▲ 알츠하이머는 라테인에서 부사의 부활을 예견한 유일한 인물이다


▲ 알츠하이머는 주인공에게 알카서그를 소개해 주는 역할을 한다


▲ 가끔은 이렇게 사람을 헷갈려하기도 한다


필자의 잡담

영수증을 받지 못하면 다시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운 NPC 2. 영수증을 깜빡해서 사람 속을 터지게 하거나 기르아르칸의 지팡이 주문서를 잊어버리기도 한다. 아무래도 치매를 빨리 치료해야 할 듯. 알츠하이머는 역사학자이기에 플레이어에게 매우 중요한 사전 정보를 준다. 대사가 길다고 해서 스페이스바를 꾹 누르기 보단 한번쯤 다 읽어보는 것도 게임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마뉴엘라라는 손녀와 함께 살고 있는데, 프라이팬으로 알츠하이머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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