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라카만 제국의 국왕 술언 3세의 신하였던 레오폴드 합스부르크 공작이 라테인을 건국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라카만 제국은 붉은 가로린의 침략으로 제국 북방의 도시 엘리를 빼앗깁니다. 이에 제국 최고의 기사로 유명한 레오폴드 합스부르크는 직접 토벌에 나서 붉은 가로린을 격퇴합니다. 


그러나 조정에선 레오폴드에 대한 백성들의 인기가 커지는 것이 두려워 엘리에 대한 보급을 끊게 됩니다. (최근에는 레오폴드가 라카만 제국을 치기 위해 만든 구실이란 설도 있습니다) 보급이 끊긴 걸 알고 붉은 가로린은 다시 엘리를 침공, 레오폴드는 패하여 라카만의 수도 만드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패전의 책임을 물어 조정에서는 그를 참수시키려 했지만 레오폴드는 오른팔 란스랫과 함께 반란을 일으키고 당시 국왕인 술언 3세를 암살합니다. 


그 후 조정을 장악한 레오폴드와 란스랫은 라카만의 정권을 잡은 뒤, 국명을 라테인이라고 바꾸고 새로운 왕국을 건설합니다. 라테인의 역사는 그 후 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화


라테인의 4대 국왕인 레오폴드 합스부르크 4세의 상업 진흥정책으로 라테인은 어스토니시아 대륙의 상권을 장악합니다. 또한 대륙의 중간에 위치하면서 각 국의 문화를 거리낌없이 받아드립니다. 그래서 라테인은 다른 나라에 비해 건축업, 상업, 무역업이 크게 발전되어 있습니다. 



종족


인간

어스토니시아 세계에 가장 개체수가 많은 종족입니다. 수명은 약 100년이며, 성격은 급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근시안적이지만 쉽게 다른 사회에 적응을 합니다.


엘프

동식물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종족입니다.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전쟁으로 인해 숲과 동굴 속에 숨어 살게 되었습니다. 수명은 최하 1200년이며, 마법을 다루는 것은 다른 종족보다 익숙합니다.


하프엘프

인간과 엘프의 혼혈입니다. 인간과 엘프 어느쪽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명은 약 250년이며, 인간사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하프엘프끼리는 모여 살지 않습니다.


드워프 

지하에 도시를 만들어 광물을 채취하는 종족입니다. 손재주가 뛰어나고 무기나 도구를 곧잘 만들지만 마법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수명은 약 350년 정도이며 과묵하며 용맹하지만 의심이 많은 편입니다.


호피트

나무 뿌리와 동굴에 주로 사는 종족입니다. 드워프와 마찬가지로 마법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수명은 약 150년 정도이며, 근면하고 조용한 성격입니다. 나무나 풀숲 등에 잘 숨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로린

다른 종족을 피해 사막과 황무지 등에서 사는 종족입니다. 탐욕이라는 측면에서 인간과 매우 흡사하며 그래서 인간과의 충돌이 가장 많습니다. 다른 종족보다 지능은 낮지만 욕망은 어느 종족보다 큽니다. 수명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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