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포가튼사가/직업 2013. 2. 5. 14:54

마법사 (메이지, Mage)



어스토니시아 대륙에서는 마법을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들이 소수 존재한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 존재하는 마법의 비밀을 탐구하여 살아가고, 전설 속 마법 왕국의 힘과 지식을 추구한다. 이들은 인생의 대부분을 지혜의 탐구에 투자하였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상당히 나약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마법이라는 무서운 무기가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인간 마법사는 INT와 MP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능력치가 낮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 시 최후방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것이 좋다. 인마남과 인마여는 이벤트에서도 강력한 싸울아비 동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할만한 직업이다. 


인마남은 인마여가 함께 동료로 있을 때만 수희 이벤트가 발생한다. 글라시안으로 지나갈 때 자동으로 발생하는 Q맨 이벤트(Q맨들 중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맞추는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추게 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참고로 Q맨을 다시 만날 때는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계단을 한 칸 내려와야 한다. 


인마여는 위의 수희 이벤트와 더불어서 이벤트가 하나가 더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라사야 이벤트다. 포가튼 사가의 플레이 시간으로 4시~4시 반 사이에 라사야라는 싸울아비를 무기점에서 만난 후, 5시 반~ 7시 반 사이에 쟈리건드 무기점의 노랑머리를 발견한 후 슈리산으로 가게 되면 라사야 이벤트가 진행된다. 


엘프 마법사는 스텟이 가장 극단적인 직업이다. INT와 MP가 높고, 그 외의 것들은 가장 낮다. 순수하게 마법사가 좋아서 동료를 정하고 싶다면, 강력한 마법 대미지를 주고 싶다면 엘프 마법사를 고르는 것이 좋다.


엘마남은 페샤와르 마을의 마법 상점(루미디아) 이벤트에서 추가 이벤트가 존재한다.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을 주지만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에게 사용했다간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엘마여는 켓챠마을의 헤르겔라포션 이벤트에서 추가 이벤트가 존재한다. 영원히 끝이 없는 벨다인의 숲에서 살아나온 유일한 엘프라는 설정으로 후에 벨다인과 1:1 대결이 벌어지니 그 전에 레벨을 올려놓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 마법은 초반에는 대미지가 잘 나오지 않는, 효율이 떨어지는 마법이다. 마법은 기본적으로 레벨LV에 의해 대미지가 증가하는데, 초반에 저 레벨일 때는 마법보다는 근접공격이 유리할 수 있다. 피라핸드는 대상에 접근한 후 사용해야 하므로 마무리 공격이 아닌 이상에는 사용을 자제하자. 쟈이거스피라는 레벨에 상관없이 고정으로 대미지가 정해진 마법이다.


다수 마법의 경우는 여러 명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효율적인 마법이다. 그러나 버그로 유명한 포가튼 사가에 마법 버그가 없을 리가 없다. 피라 대저의 경우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마법을 쏠 경우 자신이 대미지를 받는 버그가 있다. 피라 볼은 화면상의 효과에 비해서 범위가 극도로 좁다. 윈드커리버가 그나마 쓸만한 마법 같지만 소모 MP에 비해 범위가 좁아서 효율적이진 않다. 아이겐 스톰이 사정거리도 길고 범위도 우수하며, 아이겐 필드는 직접 마법 시전만 제외하면 범위, 대미지, MP 소모 모두 훌륭하다. 단, 무리하게 아이겐 필드를 쓰려다 마법사가 공격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조마법은 방어계, 봉쇄계, 속성계로 나뉜다. 플레임아머, 아이겐아머는 받은 대미지를 돌려주는 마법이다. 그러나 메이지의 방어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파이터메이지나 시프메이지가 쓰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홀드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 훌륭한 마법이지만 레벨 차이가 많이 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웨폰포스 계열은 상대방에 맞춰서 무기의 속성을 변화시켜주는 마법이다. 무속성계 무기를 사용한다면 이들 마법을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상성 효과로 큰 대미지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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