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

포가튼사가/직업 2013. 2. 17. 21:06

도둑 (시프, Thief)


이들은 성향에 따라 둘로 나뉘는데 마을 내에서 행인들의 돈을 훔치거나 약탈을 하기도 하고, 모험가들과 함께 어두운 동굴이나 지하감옥에서 길잡이가 되기도 한다. 이곳저곳에 있는 함정과 비밀통로 등 여러 가지 위험한 장치를 찾아 해제하기도 하고, 눈앞에 두고 열지 못하는 보물상자를 열어주기 때문에 모험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도둑은 필요한 존재다.

 

인간 도둑은 민첩이 높고 힘과 체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민첩이 다른 직업보다 높기 때문에 공격 시도 또한 높은 편이다. 그리고 도둑의 특징으로는 전투재능TLT이란 스텟이 있다. 도둑에게는 도둑 전용 아이템인 클로우가 있는데 이 클로우는 TLT를 올려주는 아이템이다. 클로우를 레벨업 하기 직전마다 착용하면 초반에 낮았던 도둑의 SKL이 후반에 주인공보다 더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도둑을 육성할 때는 SKL 위주로 올려주자.


인도남의 경우, 건딘글래스의 베린저 이벤트에 추가 이벤트가 따로 존재한다. 알츠하이머의 손녀 마뉴엘라를 두고 베린저와 대결을 하게 되며, 니콜슨 저택에서 흥미진진한 도둑 대결도 벌일 수 있다. 인도남의 희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유저는 인도남으로 플레이한다면 한 번쯤 희생을 각오할 필요가 있다. 다만 동료 수가 많을 경우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

 

인도여의 경우, 일정 명성치 이상일 때 쟈리건드에서 자동으로 뒤폰이벤트가 발생한다. 뒤폰의 근거지는 쟈리건드에서 아주 가깝다. 힌트는 나무. 나름대로 인도여에게 많은 사연이 있음을 알게 되는 이벤트다.

 

호비트 도둑은 민첩이 전체 직업 중 가장 높다. 호비트 도둑도 클로우를 장착하면 전투기술이 쉽게 올라가서 공격 성공률이 잘 올라가는 편이다. HP와 CON이 높기 때문에 호비트 도둑을 고를 때는 SKL과 더불어 CON도 신경 써야 한다.

 

호도남의 이벤트는 알렉리스트 마을의 미샤라 전송 이벤트에서 추가 이벤트가 존재한다. 이벤트 내용이 약간 유치하면서도 재미있는데 왠지 제작자의 사심이 엿보이는 이벤트이다. 참고로 이 이벤트를 확인하려면 켓챠마을의 풍차가 있는 지점에서 내려오는 쪽의 길로 이동해야지 발생한다.

베린저는 포가튼사가에서 민첩성DEX이 가장 높은 동료다. 전투재능도 높은편이기 때문에, 전투재능을 추가로 올려주는 클로우를 장착하면서 레벨을 올리면 전투기술SKL이 매우 높아진다. 전투에서는 채찍+3가 사정거리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전투에선 단검으로 나오는 버그가 있으며 다른 무기 착용시 채찍 나옴) 탱커의 뒤에서 지원공격을 하면 공격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베린저는 동료의 제한 없이 건딘글래스의 알츠하이머를 만나러 갈 경우, 일정 명성치 이상일 때 자동으로 등장한다. 단, 동료 수가 4명이어야 하며 고락스마을의 주문서 이벤트와 매튜의 퀘스트도 끝난 뒤라는 조건이 있다. (패키지의 로망 판에서는 5명이어도 되는 것으로 확인)

 

베린저를 동료로 하게 될 경우,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갈린다. 해당 주소로 가면, 아이템을 장착시킬 수 있다. 바로가기

 

 

디텍트와 언락은 던전에서 꼭 필요한 스킬이기에 던전이 많은 포가튼 사가에서 던전 전용 아이템을 엄청 많이 사서 쓰지 않는 이상 파티에 도둑 한 명은 필요하다. 물론 도둑 2명이 있다면 던전을 쥐 잡듯이 다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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